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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부소식] 박진성 신소재공학부 부교수, 옥경철 신소재공학 박사과정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10-15


 

 박진성교수님과 옥경철 학생 (박사과정 3)이 한양대학교 발전기금 e-new letter (vol.51)

2014. 10월호에 나왔습니다.


 

(아래글 참조)

한양대 발전기금 블로그 : http://lovehyu.hanyang.ac.kr/


 

뉴스레터

 

 

 

 

 

 

 

 

 

 

기부로 더욱 깊어진 사제지간의 인연 

박진성 신소재공학부 부교수, 옥경철 박사과정생(신소재공학 ’13)<?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스승에게서 배우는 것은 공부만이 아니다. 삶의 지혜와 가치관 그리고 삶을 마주하는 자세까지 스승에게서 배울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그렇기에 시간이 흘러도 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이 남기 마련이다. 지난 6일 인터뷰에서 만난 박진성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옥경철 신소재공학부 박사과정생의 모습은 이처럼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미학을 공유해 나가는 아름다운 관계의 표상이었다.

이 둘 사이에서 풍겨져 나오는 아름다움의 시작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교수가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당시 학부생이었던 옥경철군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단국대학교에서 석사까지 마친 옥경철군은 지난해 3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로 자리를 옮긴 박 교수를 따라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옥 박사과정생은좋은 제품은 좋은 재료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여 신소재공학과를 지원하였다, “특히 박진성 교수님을 만나 전자재료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학부에서 박사까지 박 교수와 옥 박상과정생의 5년의 세월을 이어준 인연의 끈은 무엇일까. 스승의 표면적인 지식이 아닌 내면의 삶을 향한 진심어린 존경심이 바로 그 인연의 끈은 아니었을까.

지난 8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4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에서 박 교수는 산화물 반도체인인듐갈륨징크옥사이드를 이용하여 제품을 양산하기까지의 연구 공로와 질 높은 연구논문, 그리고 Flexible OLED의 패널을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머크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옥 박사과정생도 같은 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트랜지스터인징크옥시나이트라이트소자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9 16일 박 교수와 옥 박사과정생은 각자의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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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제안은 박 교수가 옥 박사과정생에게 먼저 했다. 기부 선배로서 말이다. “저는 카이스트에서 석박사를 마쳤습니다. 당시 저도 경철이처럼 교수님의 지도 아래 논문상을 수상했었죠. 그때 지도 교수님께서 우리가 받은 상금을 학교에 기부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당시에 썩 내키진 않았지만(웃음) 그래도 교수님 의견에 따랐습니다. 덕분에 카이스트 운동장 옆에 위치한 건물(현재 태율관)에 제 이름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학교에 찾아가 건물에 적힌 제 이름을 보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기분을 경철이도 한 번 느껴봤으면 해서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을 받은 이유가 과연 나만 잘했기 때문인가’ 그건 당연히 아니죠. 물론 상을 받기까지 열심히 노력은 했으나 그 이면에는 저를 도와준 수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한양대라는 집단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제가 받은 것을 돌려주는 방법으로 기부를 선택한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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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제안은 박 교수가 했지만 옥 박사과정생도 스승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 역시이번 성과가 결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그래서 교수님의 의견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박 교수와 옥 박사과정생이 기부한 200만원은 앞으로 신소재공학부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저도 아직 현직에 있고 경철이도 학생이다 보니 우리가 소속된 학과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쓰이길 원해 용도를 이와 같이 지정했다고 전했다. 그리고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과 학생들이 이런 소식을 접함으로써 신소재공학부, 나아가 한양대학교에 강한 소속감과 애교심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제지간의 관계가 과거만큼 가깝지 않다하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사제지간에 관한 미담들을 찾아볼 수 있다.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있는 게 없어요. 이면의 수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니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박 교수의 이와 같은 나눔 철학이 옥 박사과정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듯, 지식과 삶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사제지간의 모습을 앞으로 우리대학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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